[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통일부는 11일 기획조정실장에 최보선(52)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최 실장은 행시 30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정책총괄과장,비상계획법무담당관, 재정기획팀장, 사업조정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대변인, 대통령실ㆍ통일비서관을 역임했다.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자리에는 통일부 김형석(48) 남북회담본부 상근대표가 자리를 옮겼다. 김 전 대표는 9일 통일부를 그만뒀다.행시 32회인 김 전문위원은 서울대 영어영문과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기대에서 북한학 박사를 취득한 학구파다.김 전문위원은 통일부 정책의제담당관,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정세분석국장,대변인 등을 역임했다.남북회담 상근대표 자리는 통일부 국장급 가운데 승진발령될 것으로 알려졌다.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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