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서울시와 대구시가 관광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시는 12일 오후4시 30분, 서울시 신청사에서 박원순 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시와 대구시는 대구 방천시장 '김광석 거리', 경주 최씨 종가가 있는 '옻골마을' 등 대구의 문화관광자원과 서울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밖에 ▲양 도시 보유매체 활용 상대도시 대표 축제 및 관광자원 홍보 지원 ▲양 도시 시민 문화광광상품 할인 혜택 ▲관광행정 노하우 공유 및 직원 간 상호 단기 근무 등도 추진된다. 서울시는 협력사업의 구체화와 실행을 위해 대구시와 수시로 정보를 교환하고 업무를 지원하며, 필요시 실무협의회 등을 구성할 계획이다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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