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부분 소속 사장은 신종균·김영기 사장 등 2명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가 휴대폰 사업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 부문을 축소했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후 IM부문 소속 사장은 신종균 사장과 김영기 사장 등 총 2명으로 줄었다. 신종균 사장이 기존대로 IM부문장을, 김영기 사장이 네트워크사업부를 맡으며 나머지 조직은 부사장들이 맡게 된다. 퇴진한 이돈주 사장이 맡았던 전략마케팅실은 김석필 부사장이 맡으며, 이철환 사장이 맡았던 개발실은 고동진 부사장이 맡는다. 고 부사장은 개발실 소속인 기술전략팀장도 겸임한다. 퇴진한 김재권 사장이 맡았던 글로벌운영실은 팀으로 격하됐다. 삼성전자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선사업부로 통합된 B2B(기업 간 거래) 조직은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중심으로 한 B2B에 중점을 두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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