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0일 국회를 방문해 정의화 국회의장 등 의장단과 여야 지도부, 국회 예산계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잇따라 방문, 국비 심의 과정에서 지역 현안사업을 대거 반영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제공=전남도<br />
“의장단·여야 지도부·예결위원등 면담…지역 현안 대거반영 고마움 표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0일 국회를 방문해 정의화 국회의장 등 의장단과 여야 지도부, 국회 예산계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잇따라 방문, 국비 심의 과정에서 지역 현안사업을 대거 반영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 지사가 이날 면담한 국회의원은 정 의장과 이석현 국회 부의장,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지원 최고위원, 우윤근 원내대표, 새누리당의 주호영 정책위의장 등 여야 지도부와 홍문표(새누리당) 예결위원장, 황주홍(새정치민주연합), 이정현(새누리당) 예결위원 등이다.이 지사의 이번 의장단 및 여야 지도부와의 만남은 지난달 예결위 증액 심의 과정에서의 만남에 이은 두 번째로, 매사에 ‘유시유종(有時有終·처음도 있고 끝도 있다는 뜻으로, 한번 시작한 일을 끝까지 마무리함을 이르는 말)’ 하는 이 지사의 인적 네트워크 관리 및 신뢰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이 지사는 또 기획재정부의 최경환 부총리 및 방문규 제2차관, 송언석 예산실장과 담당 국과장들에게도 국회 심의 과정에서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반영에 대해 감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 지사는 도청 간부들에게 이번에 국비예산 반영이 안 된 사업들에 대해 보다 면밀한 대책을 수립해 내년에는 예산 반영이 되도록 미리미리 준비를 촉구한 바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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