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D-200일 대회 코앞, FISU 준비 상황 점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마크 반덴플라즈(Mark Vandenplas) 하계유대회국장 등 FISU 대표단 5명이 광주U대회 조직위 사무실에서 대회준비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br /> <br />

"10일부터 7일간 경기, 시설 등 21개 분야 집중확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마크 반덴플라즈(Mark Vandenplas) 하계유대회국장 등 FISU 대표단 5명이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광주U대회)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다. 이번 FISU 대표단의 광주U대회 방문은 경기 및 비경기분야 전반에 거쳐 현안사항 중심으로 준비상황 점검과 실무 협의를 위한 것으로, 지난 7월에 이어 올 들어 세 번째이다. FISU 대표단은 10일 오전 조직위 12층 회의실에서 대회준비 진행사항, 현장별 진행계획 회의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조직위 각 회의실에서 분야별로 진행된다.이번 점검은 대회 200여일을 앞두고 수송, 숙박, 자원봉사, 식음료, 문화행사, 선수촌 등 기존 점검사항 뿐만 아니라 보다 세부적인 옵저버프로그램, 경기연출, 경기 및 훈련일정, 경기종합정보센터, 종합정보센터, 출도착서비스, 대표단서비스, 경기엔트리, 경기장비, 기상서비스, 출판, 단체경기 조추첨, 경기장 승인 등에 대한 실무적이고 세밀한 점검을 실시하며 선수촌, 송정역, 경기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된다.한편, 이번 회의는 2017년 대회를 준비하는 타이페이에서 사무총장을 비롯한 고위간부들이 참관하게 된다. 차기개최도시 참관은 유니버시아드대회 지식승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타이페이 조직위 14명은 이번 방문을 통해 광주대회 준비사항을 참고하여 2017년 대회에 적용할 계획이다.김윤석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FISU대표단 방문은 올해 마지막 방문으로 사실상 연말까지 70개 현장점검을 모두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현장실행단계로 들어가는 이시기에 이번 점검이 중요한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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