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숨은 천사’를 찾습니다

“올 한 해 나눔·봉사·효행 등 실천한 광산구민 추천받아 시상”[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올 한 해 동안 지역과 구민을 위해 애쓴 ‘숨은 천사’를 찾는다. 생활현장에서 묵묵히 활약하는 주민을 추천받아 포상으로 그 뜻을 기리고, 본보기로 널리 알리기 위해 ‘제3회 숨은 천사 찾기’를 추진하는 것.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의로운 일을 했거나, 나눔·봉사·효행 등으로 사람과 사람 관계를 더 좋게 만든 광산구민이 ‘숨은 천사상’ 후보다.이런 후보들을 알고 있는 주민은 누구나 18일까지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접수할 수 있다. 추천서는 구 행정지원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도 된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창구도 열려있다. 광산구는 추천받은 후보에 대해 공적 조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최종 수상자 중 개인 1명과 단체 1곳에는 ‘금빛천사상’을 나머지에는 ‘천사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31일 광산구 종무식에서 열리고, 숨은 천사상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행정지원과(960-8094)에서 한다. 조선영 인사팀장은 “연말 기관·단체 위주의 관행적인 시상식 문화를 바꾸기 위해 2012년부터 상을 마련, 시행해오고 있다”며 “한 해를 마감하는 자리를 주민잔치로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숨은 천사들을 추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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