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엠블호텔 킨텍스에서 '트렌드 코리아 2015'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대명그룹은 엠블 호텔 킨텍스(MVL Hotel Kintex)에서 '트렌드 코리아 2015(Trend Korea 2015)'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대명그룹은 '아프니까 청춘이다', '트렌드 코리아 2015' 등의 저자인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2014년의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였던 '다크호스(DARK HORSES)'가 1년 동안 어떻게 전개됐는지를 리뷰하고 2015년 소비트렌드 키워드인 '카운트 쉽(COUNT SHEEP)'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강연했다.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내년도 소비행위를 규정할 핵심단어로 잠이 오지 않을 때 양을 세는 관습을 뜻하는 '양 세기(COUNT SHEEP)'을 선정했다. 이는 ▲햄릿증후군(C) ▲감각의 향연(O) ▲옴니채널 전쟁(U) ▲증거중독(N) ▲꼬리, 몸통을 흔들다(T) ▲일상을 자랑질하다(S) ▲치고 빠지기(H) ▲럭셔리의 끝, 평범(E) ▲우리 할머니가 달라졌어요(E) ▲숨은 골목 찾기(P) 등이다.김 교수는 "2015년은 지난해와 내수시장에 훈풍이 불 것으로 보이나 선택 과잉으로 인해 소비자가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환경이 예상된다"며 "다만 본 제품보다 덤이 구매 결정 요인이 되는 '덤의 경제'가 활성화 됨에 따라 대명그룹 계열사와 연계된 라이프 캐어 서비스 상품군을 만들어 낸다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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