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효도성북 선포식
지난 달 구는 각 동 주민센터와 지정 복지시설 13개소로부터 '효도성북 1·2·3' 공동체망 모범 사례관리 케이스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자원발굴과 민관협력 사업 등을 주제로 33건의 우수사례를 받아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총 6건의 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9일에 있을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최종 선정된 이들 6팀(성북동, 동선동, 월곡2동,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정릉종합사회복지관, 석관실버복지센터)이 ppt, 연극, 포토스토리, 뉴스 등 다양한 형식으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낸다.또 이어지는 토론회 시간에는 10명씩 10개 테이블로 나눠 앉아 1~5모둠은 효도성북 1공동체망 문제점과 향후 발전방향에 관한 토론을, 6~10모둠은 3공동체망의 문제점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발표한다. 김영배 구청장은 “올해부터 성북구는 본격적으로 주민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복지를 실천해나가고 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그간 효도사업의 평가와 아울러 우수사례를 공유해 동기부여를 유도하고 어르신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토론의 시간을 통해 향후 효도성북의 추진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효도성북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회’는 9일 오후 2시부터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