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차세대 우주선 '오리온' 발사 강풍으로 지연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인류를 화성까지 실어나를 것으로 기대되는 미국의 차세대 우주선 '오리온'이 강풍 때문에 발사가 지연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4일 오전 7시5분(미 동부기준)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센터에서 오리온을 시험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발사 3분 43초를 앞두고 이를 취소했다. 현지 언론은 인근 해상에 나타난 보트와 강한 바람 때문에 발사가 늦춰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 커리 NASA 대변인은 현지 날씨는 우주선 발사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본다고 밝혔다. 오리온의 이번 시험발사에 우주인은 탑승하지 않는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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