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위례신도시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상가 분양

한화건설 '위례 오벨리스크' 조감도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화건설은 오는 12일 위례신도시에 '위례 오벨리스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위례신도시 업무용지 24블록에 위치한 위례 오벨리스크는 오피스텔과 상가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지하 5~지상 16층 3개동 전용면적 23~84㎡ 321실 규모다. 면적별로는 23㎡ 68실, 33㎡ 8실, 47㎡ 22실, 50㎡ 48실, 73㎡ 105실, 84㎡ 70실 등 7개 면적 18개 타입이다. 이 오피스텔은 전 가구가 92.5%가 남향으로 배치돼 쾌적한 조망과 향을 확보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도 제공된다. 특히 73·84㎡ 평형은 위례신도시 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 아파트 대체 상품이 될 수 있는 만큼, 투자자 뿐만 아니라 실수요자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한화건설 측은 내다봤다. 상가인 '센트럴스퀘어'는 지하 1~지상 2층 193호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각 층별로 특화된 상업시설을 유치할 계획인데, 지하 1층은 엔터테인먼트존으로 꾸며진다. 이미 위례신도시 최대 규모인 1000석 규모의 롯데시네마 영화관이 입점을 확정했다. 지상 1층은 패션 및 트렌드존으로, 2층은 음식·음료 위주의 테라스 상가로 꾸며질 예정이다. 서울 강남으로 통하는 위례중앙역과 연접해있으며 상가 앞으로 대규모 광장인 '모두의 광장'(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라 풍부한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위례 오벨리스크는 위례신도시 중에서도 입지 여건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례신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친환경 녹지공간 '휴먼링'과 테마형 스트리트상가 '트랜짓몰' 안에 위치한다. 휴먼링은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10분 안에 위례신도시 어디든 도착할 수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서울 강남과 바로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예정)과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역(계획)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에 있다. 이밖에 지하철 8호선·분당선 복정역과 장지역, 우남역(신설예정) 등으로 접근하기도 좋다.한화건설 관계자는 "판교신도시의 1.5배 수준의 강남권 최대 신도시인 위례신도시는 최근 수십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수천만~억원대에 이르는 웃돈이 형성되는 등 최고 인기를 자랑한다"면서 "위례 오벨리스크는 위례신도시에서도 핵심입지에 있고 유동인구 3만여명의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625-1번지(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에 마련된다. 문의 ☎02-403-6060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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