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CSV 우수 기업 '포터상' 수상

이채욱 CJ그룹 부회장(오른쪽)이 'CSV포터상'을 수상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CJ그룹은 새로운 개념의 경영전략인 CSV(공유가치창출)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사단법인 산업정책연구원으로 부터 'CSV포터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CSV 포터상은 사회가치와 경제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경영의 개념을 처음 주창한 하버드대(大) 마이클 포터(Michal Eugene Porter) 교수의 이름을 딴 것으로 올해 첫 시상이다. CJ그룹은 그룹 전체 차원에서 CSV 프로세스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프로세스 부문'상을 수상했다. CJ그룹은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이채욱 부회장이 CSV경영을 선포한 이후 그룹 차원의 CSV경영실을 만들고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CJ E&M 등 계열사에서 CSV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모든 임직원들에게 연간 3시간 이상 CSV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 정량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 부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CJ그룹은 사회의 취약계층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경영철학을 실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경제 활성화를 통해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국민들부터 존경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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