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 2년 연속 1등급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4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8.15점(10점 만점)을 획득, 청렴도 최고등급인 1등급 평가를 받았다.

나진구 중랑구청장

이로써 중랑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 평가를 받음으로써 명실상부한 청렴의 메카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보여 주었다. 중랑구는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시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도 7년 연속 최우수구의 위업을 달성한 바 있다.구는 그동안 주민들이 기대하는 수준까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민원필터링 시스템(1단계 SMS시스템→2단계 UMS설문조사→3단계 주민만족도 측정→4단계 청렴엽서 발송)운영 ▲청렴도 취약분야 청렴서한문 발송 ▲민원업무 전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제를 실시하고 있다.또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 확립을 위해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부패제로 청렴행정 실천을 다짐하는 중랑가족 행동강령 실천결의 대회와 청렴교육 ▲신규직원 맞춤형 청렴교육 ▲신규 및 전입직원에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서약제 및 청렴마일리지제 운영 등을 통해 공직자 비리방지를 위해 노력해왔다.이와 함께 공직자 행동강령 실천력 제고를 위한 온라인 평가와 함께 연초와 연말 및 각종 취약시기에 공직자 품위유지 다짐메시지 전파 등을 전개해 신뢰받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힘을 기울여 왔다.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이 같은 결과는 구민이 행복한 중랑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끊임없는 제도개선과 청렴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며 “구는 앞으로도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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