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서 도민 체감하는 안전체계 구축 호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일 전북 무주에서 개최되는 ‘2014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표창을 수상한다.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는 한 해 동안 전국 지자체의 식품 안전 관리 주요 추진 실적을 심사해 우수 기관을 발굴·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해 식품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촉진시키고 다음 연도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12월에 실시된다.전라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현장보고 장비(태블릿 PC) 활용률과 민간 감시원 위촉 및 활동 실적, 위해식품 회수 실적, 유통식품 수거·검사율과 국제행사 개최 시 식품 위해사고 예방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또한 음식문화개선사업 일환으로 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주방 문화 개선사업 추진 실적과 국정과제인 4대악 불량식품 근절 ‘먹거리 안전관리’를 소비자 눈높이에 맞게 추진, 타 시도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기초단체(시군) 평가에서는 순천시와 완도군 위생행정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서 식중독 예방 등 식품 안전관리에 효율적으로 대처한 공이 인정돼 전국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장문성 전라남도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의 안전을 강화하고, 음식점 3대 청결운동(깨끗한 복장·깨끗한 환경·깨끗한 음식)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식품으로 인한 각종 위해를 사전에 예방 하는 등 소비자 중심의 식품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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