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자본대상]'IB·자산관리'로 반기 순익 1000억원

최우수상 한국투자증권

왼쪽부터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강행 한국투자증권 부사장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투자은행(IB) 업무와 자산관리를 주요 사업모델로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시장과 새롭게 재편되는 글로벌 경제 질서를 기회로 삼아 국내 최고 투자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리스크관리체계의 대대적 재편과 투자자산에 대한 철저하고 발빠른 조치, 효과적이고 선도적인 조직개편과 혁신을 통해 위기상황을 재도약의 기회로 삼는 발판을 마련했다.수익구조 역시 기존 위탁수수료 수익에 의존해오던 증권회사의 수익구조를 '투자은행(IB)-자산관리(AM)' 두 축을 기반으로 한 모델로 개편함으로서 국내 금융투자회사 중 가장 다변화되고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한국투자증권은 자산관리와 브로커리지, 투자은행업무 등 금융투자업 전반에 있어 업계 최상위권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손익에 있어서도 지난 3년 연속 업계 1위의 실적을 거뒀다. 올해 역시 반기 순이익 1029억으로 업계 유일하게 1000억원을 돌파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은 성장동력이 고객과 시장의 신뢰에서 비롯됨을 깊이 인식함과 동시에 1등에 안주하지 않고 한계에 도전하고자 올해 회계연도의 경영방침을 'Beyond No.1, Beyonf Korea'로 정하고, 정도영업 정착을 통한 고객만족 극대화와 영업경쟁력 및 조직효율성 제고에 최상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미국, 영국, 싱가폴, 홍콩 등의 선진 금융시장과 더불어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 향후 미래 수익이 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진정한 'New Money'를 창출하는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과 손익부문 1등을 넘어 더 높은 목표를 지향하는 지속적인 내부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고객의 평생 금융생활 동반자'로서 정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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