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마을사업 유관부서 ‘머리 맞댄다’

"시·구·공공기관·단체 21개 부서 ‘마을정책조정회의’ 구성"[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마을사업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칸막이 없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관련 부서 간 정책조정 회의를 구성하고 오는 3일 오후 2시 시청사 세미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마을정책조정회의는 시·자치구·공공기관 등 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행정부서 간 정보공유를 통해 광주시만의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협업을 토대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성됐다.참여혁신단이 총괄하는 조정회의에는 시 마을사업 및 자원관리 부서 10개와 자치구 마을사업 부서 5개, 관련 공공기관, 단체 6개 등 총 21개 유관 부서가 참여한다.광주마을공동체의 원칙과 철학을 담아낼 조정회의에서는 마을사업의 일관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부서별 역할을 적절하게 분배해 차별화된 사업을 실천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3일 열릴 첫 회의에서는 부서별로 올해와 내년도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광주시 관계자는 “마을정책조정회의는 마을사업 현업 부서 간 유기적 협업을 이끌어내는 역할로 행정 내 업무문화를 혁신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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