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파트론이 삼성 중저가폰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15분 현재 파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200원(1.42%) 오른 1만750원을 기록중이다. KDB투자증권은 이날 파트론에 대해 최근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제품 확대에 따라 부품업체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4% 상향조정했다. 파트론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6.9% 감소한 1733억원, 영업이익은 62% 감소한 123억원을 기록했다. 윤성국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당사 기존 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액(1802억원)은 3.8%, 영업이익(179억원)은 31.3% 미달했다"며 "영업이익률은 7.1%로 전년동기 대비 4.7%포인트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스마트폰 시장이 어렵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잘 견디고 있다"며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0.7% 감소한 1755억원, 영업이익은 54.3% 감소한 155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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