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협회, 제2회 표준정책 마일스톤 발표회 개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표준협회는 오는 28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표준학회 후원으로 ‘제2회 표준정책 마일스톤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국가의 표준정책 거버넌스 선진화를 위한 표준정책 연구결과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발표회에서는 정부 및 기업이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표준정책 관련 이슈가 발표된다. 먼저 미국과 중국간 사이버 안보분야의 표준 패권경쟁이 21세기 외교전략의 주요 어젠다로 부상하고 있다.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벌어지는 표준경쟁은 핵안보와 같은 전통안보의 문제에 못지않게 중요한 21세기 국가전략의 사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통일시대를 대비해 남북표준 통일을 위해 협력적 거버넌스 방안의 모색도 필요하다. 최근 국토부와 서울시의 교통카드를 둘러싼 정책 갈등에 대한 이슈도 발표된다. 교통카드와 같은 정보통신기술 관련 표준에 있어 공공성과 효율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표준정책 마일스톤 발표회에 대한 참가 및 기타 문의는 한국표준협회 표준정책연구센터(02-6009-4850~1)로 하면 된다.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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