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150만 달러 잭팟'(1보)

리디아 고.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50만 달러 잭팟'을 터뜨렸다.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골프장(파72)에서 끝난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보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훌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와 동타(10언더파 278타)를 이룬 뒤 연장 네 번째 홀에서 기어코 '우승 파'를 잡아냈다. 시즌 3승째이자 통산 5승째, 우승상금 50만 달러에 100만 달러의 CME글로브 보너스까지 순식간에 150만 달러(16억7000만원)를 쓸어 담았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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