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공무원연금 개혁, 미래 세대 위해 역사적으로 책임져야'

박근혜 대통령 공무원연금 연내 처리 강조 [사진=연합뉴스TV]

박 대통령, "공무원연금 개혁, 미래 세대 위해 역사적으로 책임져야"[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우리가 역사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 다음 정부를,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한 자리에서 "지금 우리가 이것을 안 하면 공인으로서 역사적 책무를 다했다고 할 수 있겠느냐"면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의 연내 처리를 강조했다고 복수의 참가자가 전했다. 이에 김 대표는 "당·정·노 실무위원회가 28일부터 활동을 개시하므로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답했다고 주호영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박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러 만난 것은 지난 9월16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새정치민주연합도 회동 제의를 받았지만 응하지 않았다..박 대통령은 "사실 오늘은 야당도 함께 초청해 부탁을 드리려고 했는데 좀 안타깝게 생각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박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과 주요 법안 처리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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