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스스로 수리하는 방법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분해 전문 사이트인 아이픽스잇(iFixit)이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수리방법을 20일(현지시간) 소개했다.가이드는 총 21가지(아이폰6 플러스 14가지)다. 배터리부터 스피커, 글래스 패널 등 모든 부품을 교체하는 방법이 수록됐다. 아이폰6 사용자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각 단계별로 설명하면서 필요한 도구들은 바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아마존 쇼핑몰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앞서 아이픽스잇은 지난 9월 아이폰6 플러스를 분해하고 수리편의성에 7점을 부여했었다(10점 만점). 난이도가 낮을수록 수리하기 편하다는 뜻이다. 아이픽스잇은 기존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분해 과정은 디스플레이 분해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손상된 디스플레 교체가 쉽다고 설명했다. 또 배터리 교환의 경우 요령이 필요하지만 비교적 쉽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수리방법은 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분해하거나 수리를 시도하다 문제가 생기면 회사측에서는 책임을 져주지 않는다. 품질보증기간이 남아있다면 스스로 하기보다는 서비스 센터에 가져가는 편을 택하라고 업계는 조언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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