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기관·단체의‘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18일 오전에는 롯데백화점 광주점 직원 15명, 동부소방서 직원 10명 등 30여명이 참석해 동구 학동 저소득가정 5세대에 세대 당 600장씩 모두 3000장의 연탄을 배달한다. 다음날인 19일은 광주광역시 도시공사 직원 30여명이 지원 1·2동 저소득가정 10세대에 세대 당 300장씩 모두 3000장의 연탄을 배달한다. 22일 주말에는 ‘광주학생봉사활동 연구회’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연탄 1000장을 산수1동 저소득가정 5세대에 세대 당 200장씩 전달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저소득가정의 월동 부담을 줄이는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각계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전달돼 그분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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