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도로정비비 45억원을 확보해 군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에 나섰다.군은 추경 예산으로 정비 사업비를 확보해 도로측구 28건, 차선도색 8건, 덧씌우기 13건, 가드레일 등 도로안전시설물 10건 도로정비 6건에 대한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시작했다.이번 공사는 우수처리가 불량한 측구 중 군도 10개 노선 1,350m, 농어촌도로 12개 노선 1,892m 구국도 4개 노선 475m에 대해 측구를 정비하여 원활한 배수처리가 될 수 있도록 한다.이와 함께 시인성 및 판독성이 떨어진 차선 중 군도 3개 노선 15,580m 구국도 1개 노선 2,000m 농어촌도로 4개 노선 16,200m를 도색하여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도 군도 4개 노선 620m, 농어촌도로 6개 노선 990m에 가드레일, 방호울타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또한 군도 1개 노선 1,000m 농어촌도로 5개 노선 1,135m에 대해서는 도로정비를 실시하고 차량 주행성 확보 및 소성변형으로 인한 물고임 현상을 개선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하반기 공사발주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어 건설근로자에게 고용기회를 증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도로정비 후 원활한 교통소통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여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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