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커브드 UHD TV로 장애우 지원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예술품 경매 행사인 ‘크리스티 홍콩’ 에 삼성 커브드 UHD TV 특별판을 선보이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이번 행사를 위해 삼성전자는 현대 미술가 홍성용 작가와 ‘TV에 대한 기억’을 주제로 금박을 입힌 커브드 UHD TV 뒷면에 벽화처럼 이미지를 표현한 TV를 제작했다. 삼성 커브드 UHD TV특별판은 20일부터 22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리뷰 기간에 아시아 대표 작가들의 예술 작품과 함께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이외 65형 커브드 UHD TV 5대와 78형 커브드 UHD TV 1대를 크리스티 경매에 참가한 출품작을 초고화질로 생생하게 소개하는 디지털 도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박광기 삼성전자 VD 사업부 부사장은 “세상을 보는 창인 TV가 예술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난 계기로 TV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눈이 불편한 어린이들에게 더 밝은 세상을 선물해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경매의 수익금을 시각장애 어린이를 돕는 비영리 단체 홍콩 오르비스 재단(Orbis)에 전액 기부한다.

홍성용 작가와 크리스티 홍콩에 선보이는 삼성 UHD TV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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