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희망온돌 이웃돕기 성금 기탁
모금된 재원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위기가구 긴급지원’ ▲저소득 주민의 주거생활을 개선하는 ‘행복한 방 만들기’ ▲희망플러스, 꿈나래 통장 등 자립지원 ▲식품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푸드마켓·뱅크’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하는 ‘희망마차’ 등 저소득주민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이웃돕기에 참여를 원할 경우 성금 또는 쌀, 김치 등 성품을 구청 복지정책과에 설치된 공동모금회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되며, 성금 접수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19, 예금주 :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로 온라인 입금도 가능하다.기부금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성금 기탁서 및 입금확인서를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직능단체, 기업, 주민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 현수막 게시 등 캠페인 홍보를 실시하고, 모금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자발적인 이웃돕기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적극적인 성금 모금 결과 당초 목표액 9억7000여만원보다 늘어난 총 10억1800여만원을 모금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사업에 지원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경제가 어려울수록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온정어린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사랑나눔 운동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