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뉴페이스 박해준, '경력직의 비애' 상징적 인물…언제부터 등장하나?

'미생'에서 열연중인 박해준, 김대명, 이성민, 임시완(왼쪽부터) [사진=임시완 트위터]

'미생' 뉴페이스 박해준, '경력직의 비애' 상징적 인물…언제부터 등장하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미생' 영업 3팀 일원으로 합류할 예정인 배우 박해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박해준은 '미생'에서 천관웅역으로 분한다. 극 중 천관웅은 능력있는 경력직 출신이지만 사내 지지기반이 약한 탓에 권력 라인을 타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경력직의 비애'를 표현할 예정이다.천관웅은 사내정치에 민감하고 술접대를 도맡다시피 해, 고질 위장병으로 고생한다. 그는 자원1팀에서 전무의 라인을 탔다고 생각했지만 ‘가서 열심히 일해’ 한마디와 함께 영업3팀으로 보내지며 영업3팀에 합류하게 된다.박해준은 21일 '미생' 11화부터 등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박해준은 영화 '화차', '화이' 등, 드라마' 닥터 이방인' 등에 출연했다. 특히 박해준은 '닥터 이방인'에서 극중 조국의 명령이라면 어떤 것이든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돌진하는 차진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종석을 끈질기게 쫓는 모습이 소설 '레미제라블'의 자베르 경감을 연상시켜 누리꾼들로부터 '차베르'라는 애칭을 얻었다.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tvN 금토 드라마다.박해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해준, 누군가했네", "박해준, 기대된다", "박해준, 그럼 김희원은 뭐지?", "박해준, 좋은 모습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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