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컬렉션] 뱅 '하이브리드 아이언'

뱅 하이브리드 아이언

"하이브리드 아이언 시대를 연다."장타 드라이버의 대명사 뱅골프가 출시한 '롱디스턴스 하이브리드 아이언' 역시 비거리가 화두다. 헤드 반발계수가 0.925에 달하는 극초고반발 모델이다. 당연히 비공인이다. 무엇보다 하이브리드 디자인이 시선을 끈다. 아마추어골퍼는 물론 프로골퍼들까지 어렵고 무거운 아이언에서 벗어나 가볍고 쉽게 칠 수 있는 아이언을 선호하는 최근의 추세가 출발점이다. '쉽고 재미있게 칠 수 있는 아이언'이라는 모토 아래 전통적인 헤드 모양을 버리고 우드에 가까운 파격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자체 테스트를 통해 "같은 번호 아이언의 경우 기존 모델보다 무려 30~40야드나 더 날아간다"는 결과가 나왔다. 가볍고 편안한 스윙이 가능한 더 짧은 클럽으로 쉽게 코스를 공략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저중심 설계가 공을 쉽게 띄워주고, 헤드가 우드 형태로 변신해 스위트 스폿이 넓어지면서 미스 샷도 크게 줄었다. 토우나 힐 부분에 맞았을 때의 실수완화성이 커졌다는 이야기다. 론치모니터 '트랙맨' 분석했더니 기존 아이언보다 백스핀이 1.12배 증가해 컨트롤 성능까지 보장한다. 솔이 넓어 뒤땅이 줄어들면서 부상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 1544-80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