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제2의 장윤정' 윤수현이 SNS 영상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3일 오후 페이스북 내 커뮤니티 '세상에서 가장 웃긴 동영상'에는 "어르신들 사이에서 히트중인 곡"이란 글과 함께 윤수현의 '천태만상'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은 7일 오후 기준 조회수 41만 3458건을 돌파했다. 댓글수도 5129개에 달하며 지금까지 2만 4893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윤수현은 선배 트로트가수인 장윤정과의 유사성으로 데뷔 초부터 눈길을 끌었다. 그의 노래 '천태만상'은 장윤정의 히트곡 '어머나'처럼 독특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네티즌들을 사로잡고 있다.윤수현은 공개된 영상 속에서 특유의 리듬과 구성진 목소리를 뽐내며 이를 입증했다. "재판한다 판사 변호한다 변호사 범인 잡는 형사 계룡산에 부채도사 연구한다 박사" 같은 가사도 돋보였다.'천태만상'은 윙크의 '아따 고것참'을 만든 작곡가 노상곡의 작품으로, 경쾌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라인이 돋보인다.한편, 윤수현은 지난 2007년 MBC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제2의 장윤정'이란 별명을 얻었다. 지난 3월에는 정규 1집을 발표했다.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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