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6일 세종사무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도와 중앙부처 간 가교 역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br />
"세종청사 호남 향우 공무원 간담회 등 국비 확보활동 나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6일 세종사무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도와 중앙부처 간 가교 역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앞으로 세종사무소에서는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 17개 중앙 부처는 물론 소속기관과 연결하는 창구역할을 담당하면서 전남도의 행정을 지원한다.근무 인원은 2명으로, 전남도 서울사무소 인력을 재배치해 효율적으로 운영한다.이날 공식적인 첫 업무로 세종청사 호남 향우 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도정 설명과 함께 국비 확보활동에 나섰다.현판식에 참석한 권오봉 전남도 경제특보는 “세종사무소가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부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시군에도 항시 개방해 사랑방 역할을 수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현재까지 세종정부청사는 전남을 비롯해 부산·광주·강원·충북·경북·제주 등 7개 광역자치단체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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