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정책을 앞으로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를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경기도교육연구원은 오는 10일 수원 장안구 연구원 대강당에서 '자사고 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자사고 평가 및 입학전형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에는 가톨릭대 성기선 교수와 안상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이 나와 발제를 한다. 이어 시흥 능곡고 강정훈 교사, 참교육학부모회 김부정 경기지부장, 안산 동산고 박덕진 학부모, 용인 외대부고 나인성 행정실장 등이 나와 지정 토론을 벌인다. 지정토론에 이어서 발제자, 토론자, 포럼위원들이 자유 토론을 통해 자사고 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한복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자사고 정책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에는 자사고인 안산 동산고가 있다. 안산 동산고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취임 후 자사고 지정 폐지까지 검토됐으나 최근 재지정이 확정돼 6일부터 신입생 원서를 받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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