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장준우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6일 "경제살리기와 민생 법안들이 제때 통과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세월호 참사 못지 않은 경제, 민생참사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부터 예산결산특위에서 이틀간 종합 정책질의를 하고 심사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아울러 예산안과 함께 예산부수법안이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각 상임위별로 예산 부수법안들이 11월 30일까지 심사를 마쳐 반드시 12월2일 예산안과 함께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의 예산안 늑장처리라는 단어 만큼은 이제 구시대의 유물이 돼야 하며 올해 예산안 12월2일 통과가 국회 상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이 원내대표는 "이제부터는 세월호 참사의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며 표류한 법안들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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