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쓰레기 우수사례 및 공동주택 경진대회
제1그룹인 500세대 이상 단지에서는 자양우성7차아파트가 33.9%를 감량해 최우수단지로 선정됐다. 이어 자양동 더샵스타시티가 우수상, 자양우성1차아파트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제2그룹인 200세대 이상 단지에서는 한강현대아파트가 41.73%를 감량해 최우수를 수상했다.자양우성2차아파트가, 자양현대2차아파트가 우수상, 이튼타워리버5차, 자양한라아파트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200세대 미만 단지에서는 구의현대홈시티가 지난해와 비교해 절반에 가까운 46.1% 감량률을 보여 최우수 단지에 선정됐다.자양아파트가 우수상, 자양현대아파트와 한솔리베르아파트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들 우수단지에는 상장 전달과 함께 최대 80만원 상당의 120ℓ 납부필증을 차등 배부, 2그룹 최우수 단지에는 대형감량기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했다.구는 ‘모든 쓰레기는 분리하면 자원’이라는 정책패러다임 형성과 구민 인식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책정하고 지난 2012년부터 ‘쓰레기 제로화(ZERO)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각 가정에 음식물쓰레기 감량의식이 확산돼 예산 절감 뿐 아니라 쾌적한 환경 조성 및 온실가스 발생 감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구는 쓰레기 절감 운동에 앞장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자원순환형 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