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보고 배우는 경기민요’, ‘김광주의 힐링 노래교실’과 ‘옛이야기로 배우는 우리역사’ 신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자격증대비반을 비롯해 70여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14년 겨울학기 평생학습관 강좌수강생을 모집한다. 관악구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5세 아이부터 학생, 주부, 직장인,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전문가·자격증, 컴퓨터, 외국어, 문화·예술, 건강·체육, 어린이 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학기 신설 프로그램으로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듣고, 보고, 배우는 경기민요’와 ‘김광주의 힐링 노래교실’을 운영한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 사건,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는 ‘옛이야기로 배우는 우리역사’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여성 일자리 창출 분야와 관련해 ‘리본아트 & 선물포장 전문가 대비반’과 ‘종이접기영재지도사 자격증 대비반’를 운영하며, 무료특강으로 ‘스마트폰 배우기’와 ‘포토앨범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어린이발레수업
또 어르신들이 삶에서 느끼고 생각한 것을 글로 표현하는 ‘어르신 생활글쓰기’도 지난 가을 학기에 이어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12월1일 개강하며 유료강좌는 3만~ 6만원으로 3개월 과정을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 주민은 50% 할인된다. 11일부터 관악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첫날에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가 우선 접수 할 수 있다. 11일부터는 관악구 주민이, 12일부터는 타구 주민도 신청할 수 있고 수강정원의 50% 미만일 경우에는 폐강된다. 기존 수강생이 아닌 경우에는 신청 전 평생학습관에 방문, 회원카드를 발급 받아야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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