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1% 이상 하락하며 550선까지 내줬다. 4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31포인트(1.87%) 내린 542.16으로 하락마감했다. 종가기준 지난달 17일(547.70) 이후 12거래일 만에 550선까지 내줬다. 이날 개인이 442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7억원, 167억원 순매도했다. 운송장비·부품(-4.73%), 오락·문화(-4.15%), 디지털컨텐츠(-3.83%) 등 거의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인터넷(0.09%)만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컴투스(-6.83%)가 6% 이상 하락했고 CJ E&M(-3.73%), 동서(-3.54%)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원익IPS(4.01%), GS홈쇼핑(1.71%) 등은 강세를 기록했다. 하한가 6종목 포함 783개 종목이 올랐고, 상한가 8종목 포함 199개 종목이 올랐다. 29개 종목은 보합권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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