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금공-제주, 전기차·신재생에너지 보급 위한 MOU 체결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국정책금융공사는 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내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 보급을 위해 공사가 올해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한 '그린카 펀드'와 관련된 것으로 제주도가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 맞춰 2030년까지 제주도 내 자동차를 모두 전기차로 바꾸는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진웅섭 정금공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주도가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의 확산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 세계 환경 수도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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