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오프라인 창업지원기관과의 연계 강화 추진[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제8회 창조경제타운 기업매칭데이'를 오는 31일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창조경제타운 SW·앱 분야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선별했다. 그 결과 사전에 설정한 스마트폰의 주유기 접촉만으로 주문 및 결재를 완료하는 ‘세상에서 가장 간편한 주유방법’, 임대사업자와 세입자간 방 소개, 계약 등을 일괄 대행해 주는 ‘원룸 다 모여라!’, 내 아이의 스펙을 쉽게 관리하고 교육 관련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신개념 SNS 서비스 ‘아이 매니저’ 등을 포함해 5건의 아이디어가 발표될 예정이다.멘토로는 민간기업 전문가와 창업지원 전문가가 다양하게 참여해 사전 매칭을 통해 1:1 사전 멘토링을 진행해 왔으며, 행사 당일 총 6명의 멘토로부터 현장 릴레이 방식의 멘토링을 지원받게 된다.KT, LG유플러스, SK플래닛 등의 민간기업 전문가는 제안된 아이디어가 시장 친화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멘토링한다. 또한 드림엔터, 퓨쳐플레이, 앱센터운동본부 등의 창업지원기관 전문가는 유사한 아이디어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사업 계획의 완성도와 마케팅 지원방안 등을 집중 멘토링한다.미래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기업 전담지원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매월 개최되고 있는 기업 매칭데이를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적극 연계해, 창조경제타운과 오프라인 창업지원기관을 연계하는 주요 협업사례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우선 내달에는 대구·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설 예정이며, 11월초부터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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