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들이 2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선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화생명이 2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개인정보 보호 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4대 청소대상을 선보했다. 개인정보를 법령근거 없이 수집하거나, 장기간 방치되고, 보안이 적용되지 않거나, 개인적으로 보관중인 개인정보다. 연말까지 대청소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온ㆍ오프라인 상 모든 개인정보 취급절차를 재점검한다.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에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되도록 개편하고 개인정보 파기 가이드라인을 재점검하는 등 개선한다. 방장균 준법감시인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방치돼 있는 개인정보가 있는지 재점검할 것"이라며 "정기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등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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