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삼송지구 상업용지 25필지 공급

고양 삼송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30일부터 고양 삼송지구에서 상업용지 25필지를 공급한다. LH가 공급하는 상업용지 중 올해 마지막 공급분이다.고양 삼송지구 아파트들은 대부분 분양, 입주가 완료돼 신도시가 성숙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올해 12월 말 원흥역이 임시 개통되고 원흥-강매간 도로가 내년 상반기에 완전 개통될 예정이어서 상가의 여건은 좋은 편이다. 일반상업용지 5필지는 원흥역(개통예정), 삼송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원흥역에 인접한 3필지, 삼송역과 가까운 2필지가 있고 위치에 따라 가격은 필지당 198억∼751억원대다. 기타 일반상업용지 20개 필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가격은 22억∼35억원이다. 이밖에도 ▲삼송지구 자동차관련시설 1필지 ▲원흥지구 체육시설용지 2필지▲원흥지구 업무시설용지 1필지도 신규 입찰을 통해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LH 관계자는 "고양 삼송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좋고 북한산과 인접한 자연 친화 도시"라며 "향후 신세계 복합쇼핑몰, 농협 하나로 클럽(11월)이 개점 예정이어서 편리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입지허용 용도에 오피스텔이 추가돼 사업성이 한층 개선됐다. LH는 11월7일 입찰 신청을 받아 낙찰자를 선정한 후 11월10일부터 12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확인하거나, 고양사업본부 판매부(031-960-9873)로 문의하면 된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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