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정부질문 의원 명단 확정…유승민·이정현 등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새누리당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5일 사이에 나흘간 실시하는 대정부질문에 나설 의원 24명의 명단을 26일 확정했다.국회는 4일간 대정부질문을 실시한 뒤 내달 20일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31일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는 이정현·김재경·박민식·이한성·김진태·함진규 의원이 나서 정치권의 개헌 논의 및 공공기관 부패척결, 관피아(관료+마피아), 국회개혁, 카카오톡 감청 논란 등에 대해 질의한다.11월3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는 유승민·길정우·김동완·하태경·손인춘 이상일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이날은 북한의 미사일 공격 방어체계인 사드(THAAD) 도입의 필요성, 북한 인권, 일본 아베 정부의 우경화 및 위안부 문제 등에 관련된 질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1월4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는 서상기·정우택·나성린·여상규·강석훈·김종태 의원이 나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개혁의 필요성, 현 경제팀의 경제정책 평가, 서민증세와 부자감세 논란,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의 필요성 등을 주요 이슈로 다룰 전망이다. 11월5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는 심재철 김성태 김세연 김제식 이노근 박윤옥 의원이 질의자로 나서 국가안전처 신설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의 신속한 통과, 공적연금 개혁, 누리과정 예산, 국민안전 등을 위주로 질의할 예정이다.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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