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글로벌 경제 성장둔화와 공급 과잉에 따른 우려가 이어지면서 5주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08달러(1.3%) 하락한 81.01달러에 마감했다. 금주들어 유가는 1.3% 떨어졌다. 한편 ICE 유럽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70센트(0.80%) 하락한 86.13달러를 기록했다. WTI 가격은 이번 주 심리적 저지선인 배럴당 80달러 인근까지 수차례 접근했으나 다시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유가의 80달러선 붕괴 가능성을 점치고 있지만 이경우 저가 매세세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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