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위안부 할머니 만나러 간 이유는?

배우 조안

조안, 위안부 할머니 만나러 간 이유는?[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조안(31)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보호 시설 '나눔의 집'을 방문한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조안은 서울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소리굽쇠' 시사회에서 "봉사를 하기 위해 간 건 아니다. 그냥 할머니들을 만나러 갔다"고 "(위안부에 관련한)아픔이나 과거 얘기를 하면 여전히 아파하고 힘들어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영화를 통해 할머니들의 아픔을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 작품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안은 영화에서 위안부 피해자인 할머니를 안타깝게 생각하는 착한 손녀 향옥을 연기했다. '소리굽쇠'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해방 이후에도 고국으로 돌아올 수 없었던 중국 거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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