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분야 신산업 육성을 전담하기 위해 '에너지신산업과'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에너지수요관리단 산하 에너지수요관리협력과에 신규 인력을 충원해 에너지신산업과를 만든다. 수요관리협력과에서 담당하던 업무는 에너지수요관리정책과와 에너지관리과에서 담당한다.에너지신산업과는 에너지 신산업 모델 발굴과 후속대책을 총괄해 에너지 분야에서 신성장동력 창출을 전담한다.지난 7월 정부는 대통령 주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전력 수요관리, 에너지관리 통합서비스,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태양광 렌탈, 전기차 서비스·유료충전, 화력발전 온배수열 활용 등 6개 에너지 신산업 모델을 확정, 발표한 바 있다.에너지신산업과는 전기차와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에너지자립 섬 등 신산업 시장이 창출될 수 있도록 시범·확산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관리하고, 민간의 시장 참여와 기술개발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