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서아프리카發 항공기 입국 5개 공항으로 제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22일부터 에볼라 창궐 지역인 서아프리카에서 출발한 항공기의 자국 내 입국 공항을 '입국 검사'가 시행 중인 5개 공항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공항 제한 조치는 인력, 예산 등의 문제로 에볼라 확산을 염려해 입국 검사 공항을 확대해 달라는 요구를 현실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제이 존슨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에서 오는 승객은 미국 내 5개 공항 중 한 곳으로만 입국해야 한다"고 말했다.5개 공항은 뉴욕 JFK, 워싱턴DC 덜레스, 뉴어크 리버티, 시카고 오헤어,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공항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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