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장준우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1일 이른바 '세월호 3법' 처리와 관련, "시간이 부족해보이기도 하지만 10월말 처리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오늘 11시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첫 주례회동이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주례회동에서 세월호 3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진지한 자세로 논의하겠다"고도 강조했다. 또 경기 판교 환풍구 사고에 대해서도 "야당도 적극적인 입장을 밝힌 만큼 여야가 국회 차원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풀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여권이 지난 19일 비공개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내년 4월 처리하기로 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저희 당은 연말 공무원연금 처리를 원칙으로 야당과 협의를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연말 처리를 목표로 이 문제를 진지하게 야당과 협의할 것"이라고 반박했다.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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