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대외 리스크완화와 바닥권에 근접했다는 해석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에 1920선 중반까지 올라섰다. 20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26.40포인트(1.39%) 오른 1927.0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과 유럽 증시 반등 소식과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세를 보이면서 1920선을 회복하며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6억원, 241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은 48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05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84%), 운송장비(2.11%), 유통업(1.70%), 기계(1.23%), 화학(1.26%), 은행(2.22%), 증권(2.14%), 의료정밀(1.10%), 전기가스업(1.44%), 철강금속(0.50%)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삼성전자(1.65%), 현대차(2.47%), 한국전력(1.69%), NAVER(2.35%), 현대모비스(1.28%), 기아차(2.63%), KB금융(1.06%) 등 대부분 종목이 강세다. SK텔레콤(-0.96%), 삼성화재(-0.18%)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 포함 531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 포함 250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4종목은 보합.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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