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전남 꺾고 상위 스플릿 진출 확정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상위그룹(1~6위) 진출을 확정했다. 서울은 18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남에 2-1로 이겼다. 몰리나가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서울은 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몰리나가 올린 프리킥을 김주영이 백헤딩 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몰리나는 후반 19분 페널티킥으로 쐐기 골을 넣어 후반 34분 스테보가 한 골을 만회한 전남의 추격을 뿌리쳤다. 승점 3점을 보탠 서울은 13승10무9패(승점 49)로 6위 전남(승점 44), 7위 울산(승점 41)과 격차를 벌렸다. 한 경기를 남기고 상위 스플릿 진입을 위한 최소 6위를 확보하며 우승권에서 경쟁할 기회를 얻었다.전북은 인천 원정에서 한교원과 이승기의 연속골을 묶어 2-0으로 승리, 리그 아홉 경기 무패(6승3무)로 선두(승점 65)를 지켰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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