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오는 20일부터 만65세 이상 독감 무료 예방접종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13일 서구에 따르면 접종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주민과 만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1∼2종)·장애인(1∼6급)·국가유공자며,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또 이용자 편의를 위해 상무금호보건지소(금호1동·금호2동·상무2동 주민)와 서창동 주민센터(서창동 주민)에서도 주소지에 해당하는 접종대상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대상자는 접종 당일 신분증과 장애인복지카드, 의료급여카드, 국가유공자증 등 증빙자료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특히 이번 예방접종은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려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 만 75세 이상 노인들에 대해서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단, 광주광역시 주민에 한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보건소(350-4156), 각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독감예방 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 보건소(062-350-4156)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권 서구 보건소장은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70∼90%까지 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며 “접종권장 대상자께서는 반드시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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