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 유근기 곡성군수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향군은 국가 안보의 주역이다"[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재향군인회 (회장 임채인)는 8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제6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이국섭 군의회의장, 조상래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장과 최경순 지역발전협의회장, 박소자 무공수훈자회 곡성군지회장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장과 보훈단체장, 향군임원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임채인 회장은 기념사에서 "향군의 강력한 안보활동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됐고 그 결과 북한공산집단의 도발책동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음을 자부한다"며 "뜻 깊은 향군창설 62주년을 맞아 젊고 힘 있는 향군 건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자“고 강조했다.유근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회는 율곡포럼, 백일장 대회, 참전용사 호국순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군 안보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오고 있으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일장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국가안보의식을 정립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며 ”이러한 활동은 우리지역 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곡성군재향군인회는 기념식과 함께 2014년도 하반기 안보강좌 율곡포럼을 개최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평생교육원 안보교수로 활동 중인 박하수 강사는 '국민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변화와 도전‘ 이라는 주제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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