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바이어 상담
또 파견 이후에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및 컨설팅 등을 연계해 이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도 놓치지 않는다.구의 무역사절단 파견은 2005년 브라질·칠레·멕시코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6회에 걸쳐 44개 기업이 참가했다. 지난해는 태국과 필리핀에 10개 중소기업 파견을 통해 총 1420만4000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과 209만5000달러 계약 실적을 거두었다.이번에 방문하는 대만과 싱가포르 역시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상품의 인지도가 높고 수출대상국으로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참가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을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