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내달 17일부터 중국에서 판매된다.애플은 30일(현지시간) "10월17일 금요일부터 중국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애플 전용 소매매장,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중국내 3대 이동통신사들의 매장 등에서 판매된다.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이보다 일주일 앞선 10일부터 선주문을 받는다. 또 14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품을 미리 주문할 수 있게 된다. 애플의 발표에 앞서 중국 공업과정보화부는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아이폰6의 정식 네트워크 접근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공신부는 "애플의 운영체제인 iOS가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해 악용될 우려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해당 정부기관의 테스트를 진행했다"며 "당국은 스마트폰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출시될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판매가격은 각각 16기가바이트 기준으로 5288위안(약 90만원), 6088위안(약 104만원)으로 책정됐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