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가 축소되면서 다시 강보합세를 보이며 2030선 초반 보합권 내에서 등락 중이다. 29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3.68포인트(0.18%) 오른 2035.32를 기록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 약세로 돌아섰던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축소되면서 다시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154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억원, 8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745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78%), 운송장비(0.30%), 종이목재(0.98%), 통신업(2.54%), 은행(1.52%), 증권(0.92%), 서비스업(0.87%) 등이 상승세다. 철강금속(-2.78%), 기계(-1.41%), 의료정밀(-0.54%), 건설업(-0.84%), 보험(-0.34%)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 강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0.93%), 현대차(1.87%), SK하이닉스(3.62%), NAVER(3.29%), SK텔레콤(2.75%), KB금융(1.69%), 아모레퍼시픽(0.85%) 등 대부분 종목이 강세다. LG화학(-5.22%), 포스코(-4.08%), 삼성생명(-0.9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없이 369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415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7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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